INSANELY GREAT

2023년 전시작가 공모전 <Oh My Sustain∞le Art>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답을 예술에서 찾고자 시작한 갤러리어스의 첫 프로젝트입니다. 오늘날, '예술(art)'과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둘의 만남은 서로를 추동하며 우리와 지구에 새로운 떨림을 일으킬 것이란 굳은 믿음 하나로, 갤러리 어스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려 합니다.

2차 전시<Insanely Great>은 Machintosh의 혁명적인 업적과 혁신의 의미를 수용합니다. 이 전시는 오늘날의 글로벌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예술을 통해 제안합니다. 작품들은 우리의 뇌리에 강렬히 각인되며, 예술의 힘으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비체(非體)를 통해 세상과의 경계인 몸을 변형시켜 타자가 된 생명체를 우화적으로 제시하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디스토피아로 향해가는 세계를 시적으로 풍자합니다. 고유의 기능을 상실한 일상의 물건을 봉합하고 봉인하여 평범한 삶에 가치를 더하거나, 소모품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습니다.

지속 가능한 예술은 무척이나 다정하지만 예상을 넘어선 흥분과 경외를 이끌어내는 예술적 경험을 안겨줍니다. 김성헌, 윤주, 정지은, 한승한, 팀 보디그라피(송아리, 정은형)가 펼치는 실험적이고도 환상적인 상상은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들은 지속 가능성, 자연과의 조화에 대해 깊이 고찰하여 인간의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6인의 작가가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지속가능성'이라는 키워드는 지속 가능한 예술로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사회적 변화를 격려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담아냅니다.